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은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볼 때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성지방도 높고 음주를 즐기는 경우 나중에 가슴에 압박감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관상동맥과 동맥경화로 좁아진 협심증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성지방은 음식으로부터 섭취되는 탄수화물류 당질과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혈중 수치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킵니다. 혈중 중성지방은 공복상태에서 측정했을 때 150mg/dL 미만이면 정상, 150~199 경계, 200 이상 고중성지방, 500이 넘으면 매우 높음으로 분류됩니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중성지방 제거 분해가 취약하고, 회식과 음주가 많아, 서양인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30% 이상 더 높습니다.
한국인 40대 남성 세명 중 하나는 고중성 지방에 속합니다. 50대 남성 26%도 고중성 지방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남성 상위 10%는 평균 수치가 280으로 진단기준 200을 상회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데 폐경 이후 증가하여 60대의 14%가 고중성 지방에 속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심혈관계질환 발생 및 위험도 평가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중요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치 이하로 관리해도 나중에 심혈관계 질환 발생 및 사망은 30~40% 정도만 예방이 가능하고 나머지 50~60%는 심혈관 질환 발생 잔존 위험도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쁜 상태이고 중성지방도 높은 환자들이 중성지방 약물 치료를 받았을 때 안 받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6~36% 낮아졌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 식이와 생활요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성지방은 비만, 음주, 탄수화물 섭취, 만성 콩팥병,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스테로이드 투여 등일 때 상승합니다. 복용 약물이나 특정 질병에 의한 고중성지방이 아니라면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콜라, 주스, 사탕,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꿀 등 단순당 섭취를 피하고, 국수를 먹을 때 흰쌀이나 밀가루보다 정제가 덜 된 현미밥, 통밀 국수 등을 먹습니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 해조류, 버섯류가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카놀라유, 올리브오일, 들기름, 생선기름, 아몬드, 땅콩, 호두 등을 적절히 섭취하고, 살코기, 닭가슴살 등 지방이 적은 것을 먹는 게 좋습니다. 금주, 금연하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200~499인 상태에서는 생활 식이요법을 먼저 시행하고 수치가 낮아지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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