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나잇살 돌파구 찾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특별하게 식사량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중년이 되면 갑자기 살이 붙는 경험을 합니다.
50세의 체중이 젊은 시절보다 평균 15kg 더 나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중년 나잇살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저하되고 근육량과 활동량이 감소하여 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고 몸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중년 비만의 핵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몬드 크기 만한 뇌의 시상하부는 신진대사와 식욕을 조절하는 뇌 영역으로 대뇌 안쪽 좌우에 나란히 있는 시상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상하부 뉴런 말단에 더듬이처럼 나 있는 일차섬모가 있는 데 이것은 영양과잉을 감지하고 신진대사와 식욕을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는 멜라노코르틴 4 수용체라는 단백질입니다.
모든 세포에는 섬모가 있는데, 뉴런에는 1개씩의 일차섬모가 있습니다. 생쥐 실험결과 나이가 들수록 일차 섬모가 짧아지면서 이 수용체의 기능이 약해지고, 이것이 는 체중증가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차섬모가 비만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지만 일차섬모의 길이가 나이가 들면서 짧아지는 것을 처음 확인한 것입니다.
뉴런의 섬모 축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면 섬모는 더 빠른 속도로 짧아지고, 열량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면 섬모는 느린 속도로 짧아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라졌던 섬모가 2개월 정도 열량을 줄인 식단을 섭취한 뒤 다시 나타납니다.
비만의 악순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렙틴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이지만 섬모가 짧아지면 렙틴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식욕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렙틴 저항성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비만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지방조직이 렙틴을 과도하게 분비해 포식 신호분자인 멜라노코르틴의 작용을 만성화하여 섬모길이 단축을 촉진해 멜라노코르틴이 제 기능을 못하도록 하여 비만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비만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열량을 줄인 적절한 식습관으로 섬모가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면 나이가 들어도 뇌의 항비만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과 식사조절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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