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은 두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흔한 통증은 두통입니다.
두통은 사람마다 겪는 통증양상이 각각 다릅니다.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을 동반하거나 갑자기 참기 어려운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두통의 편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편두통 환자 중 한쪽 머리만 아픈 경우는 50~60% 정도이고 나머지는 양쪽이 모두 아픕니다.
오른쪽, 왼쪽, 앞뒤 머리가 번갈아 아프거나, 한쪽만 아프다가 머리 전체로 퍼지기도 합니다. 만성 두통인 편두통은 주기적으로 머리가 욱신거리는 듯한 박동성 통증이 4~72시간 동안 지속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빛, 소리, 냄새 등 외부자극에 뇌가 과민하게 반응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메스껍고,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아픈 증상도 동반합니다. 일상이 어려운 두통을 주 1~2회 이상 자주 겪는다면 통증의 강도, 지속시간 등을 고려하여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50세 이후의 두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뇌 질환을 예고하는 전조 증상인 벼락두통, 뇌종양이나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 뇌혈관 박리 등으로 뇌압이 오르면서 수초 이내 벼락이 치는 듯한 강렬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는 벼락두통은 두통 자체가 위험 신호입니다. 50세 이후 처음 생긴 극심한 두통으로, 수일에 걸쳐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머리가 아파서 자다 깨고, 감기증상 없이 머리가 아프면서 열이 오르고, 두통과 함께 말이 어눌해진다면 뇌 형상 촬영 등 원인감별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편두통에 취약한 여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두통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편두통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데 만성 두통인 편두통을 앓는 여성의 75%는 초경, 월경, 임신, 폐경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진통제 복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진통제 등 급성기 두통약은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초기에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특히 편두통으로 체한 듯 속이 메슥거리거나 빛에 신경이 쓰이면 두통으로 머리가 아프지 않아도 바로 먹도록 합니다. 참을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가 뒤늦게 약을 먹으면 통증이 빨리 가라앉지 않아 추가로 약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편두통으로 두통의 강도, 빈도가 심해지면 진통제를 더 자주, 더 많이 복용하게 되면 약이 두통을 유발하므로 머리가 아플 때마다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단순 진통제도 월 15일 이상 복용하면 약물 과용 두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약물 과용 두통이라도 먹던 약을 중단하면 만성 두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두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뒷머리가 묵직하거나 머리 전체가 멍한 긴장형 두통으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목,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근육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긴장형 두통은 주로 오전보다 늦은 오후에 잘 발생하는데, 입시, 취업 등 스트레스 상황이 해소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이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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