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걷기 운동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 동네 공원이나 한강변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걷는 것을 쉽게 봅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일반적이고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입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체지방을 뺄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적어지면 인슐린 저항성도 감소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서 중량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은 걷기 운동으로 체중, 체지방 조절을 해야 합니다. 연골은 운동을 통해 관절이 움직여야 영양분이 흡수됩니다. 걷기 운동으로 연골에 적당한 압력을 줘야 건강해집니다. 이런 다양한 효과가 있는 걷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걷기 운동의 자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걷기 운동은 신이 내린 최고의 명약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1) 걷는 동안 척추를 세워준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먼저 세웁니다. 2) 턱을 약간 아래로 당긴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15도 위 또는 20-30cm 앞을 바라봅니다. 3) 어깨와 등을 펴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듭니다. 4)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배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합니다. 5) 발끝과 무릎이 일자가 되도록 걷습니다. 6) 발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중심을 옮겨가되 양발 끝을 11자로 유지하며 걸어야 합니다.
걷기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규칙적으로 거의 매일 걷다 보면 운동이 별로 안 되는 것 같아도 몸이 조금씩 점차로 건강해지게 됩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몸에 활력이 생기고 동작도 빨라집니다. 균형 감각이 좋아져서 잘 넘어지지 않게 되고 특히 노인들이 걷기 운동을 많이 하면 골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은 고혈압에 아주 좋은 운동이고 당뇨조절에도 필수적인 운동입니다. 또 해를 보고 걷는 것은 뼈에 좋은 비타민D 합성에 필수적이고 골다공증 진행 예방에도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걷기만으로 척추관절 질환의 증상이 완치되었다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걸으면 허리디스크도 좋아지지만 목디스크 증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에 밭 매고 노동을 많이 했던 노인들은 척추에 근손실이 일어나는 병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허리가 구부러지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걷기가 유일하게 근손실을 낮춰주는 방법입니다. 이미 진행이 되면 회복이 잘 되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걷기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환자들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심장의 기능을 점차 회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 걷기는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약을 아무리 복용해도 불면증 치료가 안 되다가 낮에 해를 보고 걷게 되면 불면증이 치료되었다는 연구보고서도 있습니다. 걷기는 입맛이 없고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식욕을 되찾아 줍니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적당히 걷는 것은 건강과 장수에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걷기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규칙적으로 걸었을 뿐인데 군살이 빠지고 근육이 더 붙습니다. 상식과는 반대로 걷고 나면 식욕을 오히려 억제할 수 있습니다. 고도비만 환자의 예를 보면 의지력으로 억제가 안 되는 엄청난 식욕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배고픔이 걷고 나면 극복이 됩니다. 걷기는 하기도 싶고 언제나 할 수 있고 안전한 운동입니다. 특별히 운동을 해 본 적이 없거나 운동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도 않습니다. 낮과 밤, 아침, 저녁 가리지 않고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걷는 것이 치매예방에 좋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검증이 되어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걷는 것은 두뇌의 회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잘 안 돌아갈 때 걸음으로써 머리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행중추가 뇌의 전두엽에 위치하여 걸을 수 있다는 것은 뇌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걷기 패턴으로 뇌손상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와 같이 걸으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몸에도 좋지만 정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걷기를 할 때는 가능하면 야외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도심이라도 보통은 걷는 길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자연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미인이 됩니다. 탄력 있고 날씬한 다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걷기를 병행한 다이어트는 그냥 굶어서 뺀 살보다 살이 늘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너무 급하게 살을 빼거나 운동을 하지 않고 뺀 살은 늘어져서 보기 싫게 됩니다.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얼굴에도 탄력이 생기고 푸석함이 없어져서 얼굴도 미인이 됩니다.
걷기 운동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한 부정맥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무리하지 말고 3 천보 미만으로 걸어야 무리가 안 갑니다. 당뇨병 환자일 경우 공복상태로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지나치게 떨어져 쓰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속도를 올리거나 비탈길을 걷거나 강도를 높여서 걷지 말고 천천히 걷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걸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큰 보폭은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작은 보폭으로 빨리 걷습니다. 걸음 속도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루 30-60분, 주 5일 이상 걸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이 걷는 것보다 조금을 걸어도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가 아프면 걸으면 안 됩니다. 통증이 심해진다 싶으면 걷지 말아야 합니다. 잘 못 걸으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어근육운동과 스트레칭을 많이 하면 걷는 거리가 늘어납니다. 구부정하게 걷는 것은 독이 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걷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잘못된 걷기는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합니다.
당뇨에 안 좋은 걷기는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며 걷는 것입니다. 운동하면서 머리에 고민이 가득하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걷는 것과 같아서 혈당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걸을 때는 마음을 비우고 걸어야 혈당이 떨어집니다. 걸을 때 신을 신발 선택도 중요합니다. 발뒤꿈치의 쿠션감이 좋고, 앞부분이 부드럽게 구부러지고 발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발에 생긴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걷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른 걷기 자세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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