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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증상과 치료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3. 9.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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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인구는 꾸준히 늘어 현재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 5명이 골감소증입니다. 인체의 노화로 인한 전체적 대사 작용의 저하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요통, 허리가 구부러지는 신체의 변형, 신장의 감소, 전신쇠약, 무기력 등에 시달리고 골절로 인해 큰 고통을 입게 됩니다.

 

1.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령의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자연적 또는 수술에 의해 난소기능이 상실되어 조기폐경이 된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심한 육체적 운동 등으로 월경이 없어진 경우, 남성의 경우에도 고환기능의 약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한 경우,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등의 약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갑상선 기능항진증, 위장관의 수술,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된 쿠싱증후군, 칼슘 섭취량 과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지나친 음주,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골다공증의 가족력 등의 원인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2. 갱년기와 골다공증 진단

갱년기와 골다공증 진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뼈는 태어나서부터 길어지고, 굵어지며 청소년기를 지나면 충분한 양이 축적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래된 뼈는 흡수되고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반복되어 발생합니다. 즉 골흡수와 생성과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흡수와 생성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 데, 갱년기가 되면 뼈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 호르몬이 더 이상 난소에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골 교체에 변화가 나타나서 뼈가 녹는 속도와 새로운 뼈가 없어진 뼈를 완전히 채우지 못하는 속도의 차이가 생겨 골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일반적으로 뼈가 가장 단단해지는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30대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골손실이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는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져 최대 골량의 20-30% 손실이 오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즉 갱년기 이후 10년 정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떨어지므로 여성의 경우 갱년기라는 과정 때문에 남성보다 더 빨리 더 심하게 골다공증이 진행됩니다.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데 골밀도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의학 검사 등도 함께 합니다. 골밀도 검사는 젊은 성인의 최대 골밀도와 비교한 값인 T값을 이용하는 데 T값이 -2.5 이하면 골다공증, -1.0에서 -2.5까지는 골감소증으로 진단합니다.

 

3.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는 골밀도를 높이고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골흡수 억제제와 새로운 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골생성 촉진제가 있습니다. 호르몬치료,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비스토스스포네이트, 데 노스맙, 부갑상선호르론 제제 등이 있습니다. 꾸준한 칼슘섭취는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하며 성인 남자는 하루에 800mg, 갱년기 전 여성은 1,000mg, 갱년기를 지나면 1,500mg의 칼슘섭취를 권장합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두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멸치, 굴, 조개, 깨 등이며 야채섭취도 중요합니다. 갱년기 여성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을 섭취하려면 우유 2잔, 요구르트 1병, 치즈 2장, 세끼 음식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카페인은 칼슘섭취를 방해하므로 섭취를 피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어서 짜게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뼈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움직여 뼈에 무게를 주는 체중부하운동이 적절합니다. 에어로빅, 조깅, 줄넘기, 계단 오르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발끝으로 서거나 아령 들어 올리기 등의 근력강화운동을 1주일에 2-3차례 정도 합니다. 요가나 국민체조 같은 균형운동 및 자세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에 압박을 가하는 허리 구부리기, 윗몸일으키기, 복부 비틀기 등의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4. 골다공증의 예방

골다공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뼈의 생성이 가장 왕성한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 뼈의 양을 최대로 늘리는 것으로 성장기에 운동부족과 다이어트 등은 나이 들어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행동입니다. 중년기에는 뼈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피하고 운동을 하여 흡수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칼슘 섭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햇빛보기, 금주, 금연 등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특히 더 주의해야 할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 부모님이 넘어지거나 적은 충격으로 인해 고관절이 부러진 적이 있는 경우, 넘어지거나 작은 충격으로 인해 고관절이 부러진 적이 있는 경우, 천식이나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3개월 이상 복용한 사람들은 골다공증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골절은 어디든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척추, 대퇴골 경부, 손목에서 주로 일어나고 상완골, 늑골, 골반에서도 발생합니다.

 

 

 

척추골절은 가장 흔한 것으로 1년 내 치명률이 5.4%에 달하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한번 발생하면 이후 4년까지 재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데, 특히 척추골절이 발생했을 때 다른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골절은 만성요통, 척추변형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퇴골 골절의 경우 치명률이 15.6%로 가장 높으며, 골절 발생 시 이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낙상으로 인한 재골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양제를 과신하면 안 됩니다. 칼슘과 비타민 D가 필수이지만 노년층이 비타민D를 과다섭취하면 낙상이나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칼슘섭취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골절이 발생하면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골절이 됐다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면 치료를 받지 않지만 골절의 배경에 골다공증이 있다면 약물치료가 진행되어야 재골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척추, 손목, 대퇴골, 늑골, 골반골 등에 골절 과거력이 있다면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을 다닐 때는 조심하고, 어두운 곳은 꼭 불을 켜고 다니며 시력이 좋지 않으면 시력교정을 통해 넘어질 가능성을 낮추어야 합니다. 걷다가 걸려서 넘어지지 않도록 전선 코드나 카펫 등도 잘 정리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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