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

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과질환 중 황반변성은 불치병으로 불립니다. 한번 걸리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실명으로 이어지지만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반변성이란 우리 눈의 황반이라는 곳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시력에 매우 중요한 황반부가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으로 발병하면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결국은 실명도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가 망막으로 시각정보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대뇌로 보내주면 사물을 인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망막의 한가운데 위치한 황반은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황반변성의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은 실명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으며 고령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상 국민 1만 명당 약 36명이 황반변성에 걸려 있습니다. 발병률은 60대 이상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며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는 발병률이 전체 평균의 3배 이상 증가해 1만 명당 100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그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과 함께 황반 내에 시세포와 시신경들이 죽게 되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 축적된 노폐물에 의해 시세포와 시신경이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황반부의 변성이 진행하게 됩니다.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 혈증, 과도한 자외선 노출, 낮은 혈중 항산화제 농도 등이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발생빈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

 

2. 황반변성의 종류

황반변성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 데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들이 황반에 쌓여가는 상태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흔히 보이는 형태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치료법이 없습니다. 식단 조절 및 생활습관 조절을 통해 진행을 억제하고 루테인, 지아잔틴을 복용함으로써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생선, 야채,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사를 늘리고 붉은 고기, 포화지방, 고콜레스테롤 식단을 줄여야 합니다.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형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찰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이란 전체 황반변성의 약 10%를 차지하며 망막 아래에 신생혈관이 자라서 생깁니다. 신생혈관은 눈의 망막 중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심한 경우 실명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의 습성 형태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 주 안에 급속히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

 

3. 황반변성의 증상 및 치료방법

황반변성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다가, 나중에는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변형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습성 황반변성이란 전체 황반변성의 약 10%를 차지하며 망막 아래에 신생혈관이 자라서 생깁니다. 신생혈관은 눈의 망막 중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심한 경우 실명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의 습성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 주 안에 급속히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암슬러 격자 이용법과 일반 진단법으로 나뉩니다. 암슬러 격자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바둑판 모양처럼 생긴 암슬러 격자를 이용하여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바둑판의 중앙에 검은 점을 찍어 놓고 30cm 떨어진 상태에서 한 눈씩 가리고 검은 점을 봅니다. 검은 점을 보아 주변 선들이 곧게 보이는 확인 합니다. 중심의 점이 보이지 않거나 선이 휘어 보이거나 끊어져 보인다면 안과를 찾아가서 망막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암슬러 격자 검사는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진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즉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의 선이 굽어 보인다.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 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이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황반변성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안구 내 주사, 광역학 요법, 레이저광 응고술 등이 있습니다. 주사치료는 4-6주 간격으로 눈 속에 직접 비정상 혈관을 억제하는 약제 아바스틴이나 루센티스를 안구에 주입하면 대개 1-2개월 후에는 효과가 없어지므로 반복적으로 주사치료를 해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국소레이저를 시행하거나 비쥬다인을 이용한 광역학 레이저치료를 시행합니다. 황반변성에 의하여 눈 속에 출혈이 발생한 경우 시력상실을 위하여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황반변성의 진행위험을 낮추기 위해 항산화제를 섭취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흡연 시에 황반변성의 발생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담배를 끊는 것은 필수입니다.

황반변성의 증상과 치료

 

 

4. 황반변성의 예방법

황반변성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의 초기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중증 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있습니다. 첫째,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금연을 하고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섭취와 녹황색 채소 섭취를 많이 해야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처럼 당류나 고기류 섭취는 줄이고, 올리브오일, 과일, 야채, 통곡물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복용입니다.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있는 루테인 지아잔틴의 복용은 황반변성 초기 환자들에게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황반변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