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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3. 10.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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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주요 지방성분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질환을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신체기능에 중요한 호르몬을 합성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다한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이 유발되거나 진행되는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은 여러 조직에 과도하게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대사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은 조직에 축적될 뿐만 아니라 산화되어 염증을 유발하여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LDL콜레스테롤이 19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1.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은 남성의 경우 40mg/dL 이상, 여성의 경우 50mg/dL 이상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며, LDL콜레스테롤은 남녀모두에서 1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협심증, 당뇨병, 심근경색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으면 100mg/dL 미만이 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히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고질혈증이 발생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2.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혈액 내 과잉의 콜레스테롤은 순환하다 혈관 벽에 침착되어 플라크를 형성하고 플라크가 점차 커지면서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을 저해합니다. 뇌혈관이 좁아지면 허혈성뇌졸중,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협심증, 말초혈관이 좁아지면 말초혈관질환이 발생합니다. 플라크 내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산화되어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플라크가 불안정해져서 떨어져 나가면 혈관이 막히는 혈전증을 유발하여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관련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납니다.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콜레스테롤이나 다른 지질히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이 생기거나 눈꺼풀에 생기는 황색종의 형태인 황색판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3. 고지혈증의 진단 및 치료

고지혈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서 진단합니다. 금식을 한 후 채혈검사를 하여 중성지방수치가 보통 400mg/dL을 초과하는 경우 직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이유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 최종적으로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치료여부를 결정하고, 동반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유무에 따라 목표치를 정한 후 음주, 흡연, 운동부족, 비만, 식이 요법 등을 해보고,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물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에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치료하는 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립니다.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고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4. 고지혈증의 예방

고지혈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식사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기름 껍질을 제거한 후 순 살코기로 먹고, 육류보다는 생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및 음주를 줄이고 음식조리 시 튀김, 볶음, 부침 요리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 조깅이나 걷기, 에어로빅, 등산, 수영, 테니스, 골프 등과 같이 산소를 체내에 많이 끌어들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고지혈증 예방관리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심혈관 및 심폐기능 향상, 고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운동 강도는 숨이 차고 땀이 나올 정도로 해야 효과적입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과 8개 전문 학회에서 공동으로 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입니다.

① 금연

②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입니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④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⑧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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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증상 및 예방

 

이상으로 고지혈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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