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이란 흉선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흉선은 가슴 부위의 종격동 앞쪽에 위치한 면역기관으로 사춘기에 가장 커졌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퇴화합니다.
흉선암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흉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슴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흉선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에게 흔히 발병합니다.
흉선암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흉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즉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X-RAY 나 CT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흉선이 폐와 심장에 가까이 위치하므로 종양이 주변 장기를 누르거나 영향을 미쳐 이와 관련된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호흡이 곤란하거나 기침이 나는 경우, 가슴통증과 삼키기 곤란한 느낌이 있습니다. 흉선은 우리 몸의 큰 정맥 중 하나인 상대정맥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흉선 종양이 상대정맥을 눌러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목, 상체, 얼굴 부위에 붓는 느낌과 두통,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흉선은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기관이므로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쳐 중증 근무력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흉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흉선암 진단은 X-RAY를 통해 확인하고 흉선암이 의심되는 병변이나 비정상적인 병변이 확인된다면 CT 촬영으로 보다 정확한 영상으로 진단합니다. 흉선암을 치료할 때 중요한 것은 병이 진행된 정도와 종양의 세포 유형입니다. 흉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수술이 결정되면 흉선 제거술을 시행하고 종양이 주변 장기를 침범했을 경우에는 다른 수술방법을 고려합니다.
방사선 수술은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없애는 치료 방법으로 수술 후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종양을 없애기 위하거나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 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항암치료는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이후 남아있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거나 수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방사선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흉선암은 드문 암으로 초기 흉선암의 5년 생존율은 74~90%로 높으나, 3기는 33~50%, 4기는 24~40%로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흉선암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흉선암의 예방법은 알려진 것이 없으며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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