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는 우울, 불안 등 일상생활에서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기준이 없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이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의 청년을 이용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신청 절차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신청 절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민등록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신청을 해도 되고,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하고, 신청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처리결과 통지까지 전 과정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화면의 청년마음건강지원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국민행복카드로 서비스 이용권이 발급되므로 카드신청을 위한 정보까지 추가로 작성하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도 신청이 완료됩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우선지원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므로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 후, 만 18세에 도래해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가 종료된 청년으로 시군구, 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가 발급한 보호종료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보호연장아동은 아동복지법 제16조의 3에 따라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기간이 연장된 청년으로 해당 시설 및 센터에서 발급한 시설확인서 또는 위탁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서류는 주민등록 소재지 읍, 면, 동을 통해 접수되어 시, 군, 구의 이용자 선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이용자는 이용결정 통지와 함께 서비스 이용안내를 받게 됩니다. 이용권을 발급받은 대상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중 개인이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선정절차를 거쳐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등으로부터 사전, 사후 검사를 포함한 총 10회의 일대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받습니다. 이용 대상인 청년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 유형에 따라 총 서비스 금액의 10%(회당 6-7천 원)를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사후 검사와 전문심리상담이 3개월에 걸쳐 10회 실시됩니다. 사전 사후 검사는 개인 심리상담 관련 필요한 검사를 통한 주된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는 것으로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90분, 사전 사후 각 1회씩 제공됩니다. 일대일 원칙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대상자 욕구에 맞춰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울, 불안, 강박 등 심리정서 문제와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해 주고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합니다. 상담이 종료되면 피드백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으로 인계합니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서비스

 

3.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비용

청년마음건강지원 비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공인력 전문성에 따라 A형은 회당 6만 원, B형은 회당 7만 원인데 선택이 가능합니다. A형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 상담사, 심리 상담 분야를 전공하고, 학사는 2년, 석사는 1년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입니다. B형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1급, 심리 상담 분야를 전공하고, 학사는 4년, 석사는 3년, 박사는 1년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입니다. A형이나 B형을 선택하며 비용의 10%만 부담합니다. 우선지원대상 1순위는 전액 지원이 됩니다. 우선지원대상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는 일반청년입니다.

4.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효과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실업, 주거불안, 출산보육, 근로빈곤 등 사회적 위험 증가 및 가족기능 약화 등의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여 청년들에게 사회서비스 보장이 확대됩니다. 사회로부터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사회적 신뢰 형성, 삶의 질에 대한 격차 완화 등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합니다. 청년의 재충전 촉진 등으로 인적자본 투자가 확대되고 잠재적 성장 동력이 확보됩니다.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 문제행동에 대한 부정정서 변화를 측정하고, 자아 존중감, 회복탄력성,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정서가 상승합니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서비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감은 54.7에서 45.9점, 불안감은 54.1에서 44.9점, 스트레스는 64.5에서 58.1점, 문제행동은 47.8에서 42.8점으로 모든 항목별로 부정정서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은 61.4에서 68.5점, 회복탄력성은 56.7에서 63.1점, 삶의 만족도는 51.3에서 61.5점으로 긍정 효과를 보였습니다. 정서적 인지 영역에서는 청년의 마음상태를 세밀히 살필 수 있습니다. 주관적 외로움은 62.6에서 55.9점, 신체활동은 31.7에서 34.2점으로 개선되어 유의미한 평가치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주관적 만족이나 호응도가 높습니다. 사업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88.2%가 만족을 나타내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것이라는 것이 90%를 상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