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욕창은 지속적으로 압박받은 신체부위에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나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피부, 피하지방, 근육의 허혈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손상을 말합니다. 욕창은 대개 중증 환자가 오래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직접 닿는 피부에 생깁니다.
욕창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욕창은 오랫동안 누워 있어 움직임이 없는 사람에게 생깁니다. 욕창은 뼈가 튀어나온 부위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산소 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죽고 썩어서 생깁니다. 비틀림은 혈관을 잡아당겨서 혈전과 혈행부전을 유발합니다. 마찰은 표피에 기계적 손상을 초래하여 발생합니다.
과도한 습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피부는 마멸되어 욕창의 발생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내부적 요인으로 영양실조, 감각소실, 실금, 부동자세, 초고령 또는 당뇨, 혈관질환, 흡연과 같은 전신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욕창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욕창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엉치뼈, 넓적다리의 큰 돌기, 궁둥뼈 결절, 무릎뼈, 발꿈치, 정강이뼈의 돌출부 등 압박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1단계는 피부 손상이 관찰되지 않으나 피부가 따뜻하고 단단합니다. 압력을 제거한 후 5분이 지나도 계속 붉은색입니다. 압력이 완화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
2단계는 피부가 파열되어 찰과상과 물집 등이 보이고 부종이 심합니다.
3단계는 피하조직까지 괴사가 일어나 악취를 동반한 삼출물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없으나 부종이 심하고 괴사 조직이 관찰됩니다.
4단계는 근육, 뼈, 지지조직 등의 조직에 광범위한 괴사가 일어납니다. 욕창이 생기면 피부가 파여 들어갑니다. 심해지면 근육, 뼈도 드러납니다. 이 부분을 통해 감염되면 패혈증 등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욕창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욕창은 해당 부위의 피부를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욕창 치료는 1~2시간 간격으로 환자의 체위를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가 튀어나온 몸의 부위는 바닥에 눌리지 않도록 베개나 스티로폼 패드를 이용해 환자의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머리 부분은 가장 낮은 각도로 올리고,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도 30분 이상 동일한 자세로 있지 말고 의식적으로 환자 자신이 의자에서 몸을 움직이도록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환경이나 낮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고, 요실금으로 인해 소변과 대변에 피부가 접촉하는 것이나, 땀과 분비물에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욕창이 피하조직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로 괴사조직을 제거하고 피부이식 및 피판술을 시행합니다.
욕창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병변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해소하기 위하여 환자의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고,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빈혈이나 영양상태 등 전신적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하여 욕창이 더욱 깊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욕창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욕창 드레싱을 적절하게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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