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피부염에 대해 알아보기

건성피부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정상피부는 수분 함유량으로 인해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피부의 바깥층은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유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더 깊은 피부층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늦추고 수분을 가둡니다. 이러한 유분이 감소되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건성피부염 또는 피부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중년 이후의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1. 건성피부염의 원인

건성피부염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 빈번한 목욕, 아토피 피부염, 고령 등이 원인입니다. 목욕은 피부 표면의 유분을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건성피부는 자극을 받아 쉽게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은 조각이나 비늘처럼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벗겨짐은 하지에서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건성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는 행위는 감염 및 흉터를 야기합니다.

 

 

2. 건성피부염의 증상

건성피부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피지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잘 벗겨지지 않는 두꺼운 각질이 생기고 갈라집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며 피부를 긁을수록 증상이 악화됩니다. 체질적으로 건성 피부인 사람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 노인은 가려움증을 많이 느낍니다. 노인이 되면 피부의 유분 생성과 수분 유지 능력이 감소되어 피부가 건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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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성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

건성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환경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가습이 도움이 되며 목욕 횟수와 시간을 줄입니다. 피부장벽 기능을 해칠 수 있는 전통적인 비누의 사용을 피하고 피부의 알칼리화를 방지할 수 있는 중성이나 약산성 계열의 신세틱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욕 외에도 하루 2~3회의 보습제를 바릅니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와 함께 항히스테민 복용이 필요합니다.

4. 건성피부염의 예방

건성피부염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를 항상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합니다. 지나친 난방은 피부 수분의 증발을 촉진시키므로 18~20도 정도를 유지하거나 2~3시간에 한 번씩 실내를 환기합니다.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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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과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으며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할 수 있습니다. 목욕 후 몸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술과 담배,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식품 등은 건성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자제하고, 하루에 7~8잔의 물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