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관절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관절은 외부로부터 충격을 보호하고, 관절 간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손상될 경우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발목관절염 역시 흔한 질환으로 무릎, 어깨, 주부 등 전체 관절염 환자 중 7~10%가 발목관절염 환자입니다. 발목관절염은 부위 특성상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이 아니라 3,4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목관절염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발목 염좌나 발목 골절 등의 외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연골과 관절이 닳아 손상이 되어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40대 이상의 중년, 직업상 발목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발목관절염이 타 관절에 비해 20년 빨리 나타나는 원인은 발은 무릎, 어깨에 비해 염좌, 골절 등 외상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연간 발목염좌 환자는 100만 명 이상으로 무릎, 어깨, 수부에 비해 10배 이상 높습니다. 무릎이나 고관절은 단위면적 당 같은 하중을 받고 연골의 두께가 3~6mm이지만, 발목관절은 면적이 1/3에 불과하고, 3배 이상 높은 압력을 받으며 연골의 두께가 1mm에 불과하여 외상이 잦고, 체중부하가 큽니다.
발목관절염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발목에 통증이 있고, 힘이 듭니다. 특별히 외상을 겪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목이 부어있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구두나 힐과 같은 특정 신발을 신지 못할 만큼 통증과 불편감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발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발목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발의 각 관절을 굽히거나 펴 보면서, 또는 직접 관찰을 촉지 하며 압통의 발생을 확인합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뼈 사이의 관절 간격을 파악함으로써 연골이 얼마나 닳아 없어졌는지를 확인합니다. 가시처럼 돋아나는 뼈인 골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염 소견의 진단이 확정되면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서 치료합니다. 초기에는 검사를 통해 체중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한 뒤 체중조절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을 가속화하는 압력을 줄여 관절 간격이 소실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기능 재활 치료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그로 인한 보행 불균형이 동반되어 족부 기능 손실이 있는 경우 여러 전문 재활 장비를 통해 기능 강화 및 회복을 돕습니다. 관절염으로 발에 생기는 통증은 맞춤형 깔창이나 압력을 분산시켜 줄 수 있는 보조기를 사용합니다.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을 위해 약물 주사요법을 시행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교정술, 연골재생술, 유합술,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수술치료를 합니다.
발목관절염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 30분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관절 주변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 부위를 보호해 줍니다. 상체 등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이나 발목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합니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자세를 반복하게 되면 관절의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바닥에 앉지 말고 의자에 앉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발목관절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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