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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알아보기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3. 12.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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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물이나 공간이 빙빙 돌거나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어지럼증 유병율은 20~30%에 달합니다.

 

 

 

 

1. 어지럼증의 원인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구분됩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원인 질환이 존재하지 않고, 단순히 피곤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멀미를 하는 등 감각기관에 과도한 자극을 받는 것만으로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휴식만 취해도 증상이 나아집니다.

 

 

병적 어지럼증은 인체의 평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인체가 평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전정기관과 중추신경의 질환이 생겼을 때가 대표적입니다. 전정기관은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이(속귀)에 있습니다. 머리위치나 움직임의 변화를 감지하고, 중추 평형기관에 전달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

 

2. 어지럼증의 증상

 

어지럼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빙빙 도는 느낌이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현훈이라고 합니다. 현훈 증상이 없는 데도 서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지 못하는 증상을 균형장애라고 합니다. 실신성 어지럼증은 갑자기 아뜩해지는 느낌과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어지럼증을 의미합니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붕 뜨는 느낌이 들면서 몸이 흔들리고, 머리 안이 도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간혹 몸에서 자신이 분리되는 듯한 이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극심한 두통과 팔, 다리 위약감, 감각이상, 발을 이상 등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어지럼증의 진단 및 치료

어지럼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3개월 이상 어지럼증이 지속될 경우 이를 설명할 만한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어지럼증이 나타날 경우 세상이나 자신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동반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심각하지 않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회전성은 대부분 중추계나 심장질환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지속시간 또한 중추성이나 말초성 어지럼증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말초성 어지럼증 같은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중추성 어지럼증은 장기간 지속되고 지속시간도 긴 편입니다.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기

 

 

뇌나 귀에 병이 없어도 어지럼증은 지속될 수 있으며, 앞으로 좋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이 계속되거나 불안감, 우울 등의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처방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치료, 행동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어지럼증 때문에 쓰러질까 두려워 일상생활에 소극적으로 되었을 때에는 점차 활동량을 늘리도록 하거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보행훈련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환경에서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해당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익숙해지고 어지럼증의 강도를 약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어지럼증의 예방

어지럼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특히 가을, 겨울철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서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두부외상, 중이염, 큰 소음에 노출, 항생제 과다 사용 등은 원인 인자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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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노인성 난청과 더불어 노인성 전정기능 장애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염분의 과다섭취를 주의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며,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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