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서 걸리는 의자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약 8.9시간을 앉아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래 앉아서 일하는 습관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의자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의자병이 생기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있으면 척추와 경추의 균형이 깨져서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되면서 거북목 증후군과 목디스크를 유발합니다. 혈액순환 저하로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에너지 소모가 줄어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합니다.
의자병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허리와 목 디스크, 요통,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심혈관 질환, 혈압, 혈액순환 장애, 관절염, 당뇨병, 치질, 비만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의자병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의자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 닿도록 앉아 등을 기대야 하며, 다리는 꼬지 앉도록 주의합니다. 모니터를 볼 때는 가능한 정면을 바라보고 눈높이보다 약 0~15도 정도 아래 방향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는 눈과 50cm 이상 떨어진 거리로 간격을 유지합니다.
몸에 맞는 책걸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허벅지가 수평을 이루는 높이가 좋고, 무릎 각도는 두 발이 편안하게 닿도록 90~130도가 적당합니다. 책상은 앉았을 때 팔꿈치보다 5cm 높은 것이 적당하며, 허벅지와 책상과의 간격은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합니다. 앉아 있는 중간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을 자세에서 양손에 깍지를 끼고, 양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이 넓게 퍼지는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등의 상부가 펴지는 느낌이 느껴질 때까지 합니다. 허리를 펴고 앉은 자세로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왼쪽 뒤통수의 귀 뒤쪽에 걸도록 하고 오른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45도 각도로 당깁니다. 피할 수 없는 장시간의 좌식 생활, 바른 자세를 통해 의자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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