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발생 1위 유방암의 진실 9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질환이든 선입견이나 오해가 존재합니다.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도 중증 질환이라면 무게감이 달라집니다.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봅니다.
잦은 유방촬영술과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촬영술(맘모그라피)은 X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방암 검사입니다. 이 검사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미미하여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닙니다. 디지털맘모그라피를 통한 방사선 피폭량은 필름 시절의 25% 수준으로 미미합니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서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도록 권합니다.
치밀 유방과 유방촬영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검진에 유방촬영술과 유방 초음파가 사용됩니다. 유방암 전단계나 초기에는 혹이나 미세석회화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치밀 유방이라도 유방촬영술은 미세석회화를, 유방초음파는 혹을 잘 발견합니다.
유방통증과 멍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에 느껴지는 통증은 사실 유방암과는 관계가 없고 멍울이 더 중요합니다. 없던 혹이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혹이나 멍울이 실제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를 보면 통증이 없는 때도 많습니다. 멍울이 양성종양일 수 있지만 전문의가 아닌 경우 암과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발생률과 위험도는 여성호르몬 노출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집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여성이 유방암 위험이 더 큽니다. 출산과 모유수유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은 맞지만 다자녀를 출산하거나 모유 수유를 한 유방암 환자도 있으므로 예외가 있습니다.
비만여성과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든 폐경 후 여성은 지방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성되어, 비만인 폐경 여성의 여성호르몬 레벨은 비만이 아닐 때보다 더 높아져서 유방암 위험이 커집니다.
콩섭취와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콩 단백질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합니다.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막아 항암 효과를 낸다는 의견이 있으나 유방암 환자에게는 콩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장합니다.
종양의 크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양성종양을 절제하는데 사이즈에 대한 기준이 없으나 양성종양으로 확인된 경우 자라는 증식성을 고려해 제거합니다. 양성종양 중에서도 비정형 유관증식증이나 엽상피내암 등 유방암 전단계라면 무조건 제거합니다. 만져지지 않는 크기의 섬유종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폐경 후 호르몬 치료와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폐경 후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한 호르몬 치료가 여성호르몬 노출기간을 사실상 늘리게 되므로 유방암 위험을 감안했을 때 폐경 후 호르몬 치료는 5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 발생과 유방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점이 많은 사람의 유방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간 더 높은 것은 맞지만 점이 새로 생기거나 많아지는 증상이 유방암의 전조증상이라는 것은 틀린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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