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 발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질환마다 주로 발생하는 환자 유형이 있습니다. 지방간은 애주가, 당뇨병은 비만, 폐암은 흡연자인 경우가 많으나 음주를 하지 않으면서 지방간이 발생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합니다. 많은 사람이 지방간을 애주가의 질환으로 여기지만 비알콜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셔도 발생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대부분 과체중, 복부비만, 고지혈증과 관계가 있습니다. 피임약 같은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제를 오래 복용한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방간은 방치할 겨우 다른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지방간이 심해질수록 간암은 17배, 대장암은 2배가량 발생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조기발견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내다가 우연히 질병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위험 요소인 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방간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다수의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과체중이나 비만을 동반하므로 체중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체중은 조금씩 천천히 감량합니다. 체중이 5% 줄면 간의 지방량이 감소하고, 10% 감소하면 섬유화가 개선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1kg 이상 급격히 살을 빼면 오히려 지방간이 악화하고 간부전, 섬유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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