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않은 5월의 종소세 알아보기

5월의 날벼락이라고도 불리는 반갑지 않은 손님 종소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되면서 세금납부 안내를 받고 당황하는 납세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1. 종합소득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는 이자, 배당, 근로, 사업, 연금, 기타 소득 등 개인이 번 모든 소득에 대해 일 년에 한 번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주로 자영업자들이 직전 연도에 번 사업소득에 대하여 납부하지만, 직장인 중에도 임대소득 잊나 강연소득, 연간 2천만 원이 넘는 이자, 배당 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세 납부대상이 됩니다.

 

 

2. 종합소득세 대상 인원

종합소득세 대상 인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종소세 확정신고 인원은 1028만 명이었고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난 1255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종소세 확정신고 인원이 늘어난 이유는 고금리로 금융소득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서입니다. 지난 2일 국세청 홈택스는 종소세 내역을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루 종일 접속이 지연되기도 하였습니다.

 

5월의 종소세 알아보기

3. 고금리 상품과 세금

고금리 상품과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 전후로 연 6~7%의 고금리 상품들이 쏟아졌고, 이들 상품의 만기가 하반기에 도래하면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기는 사람들이 늘게 되었습니다. 예금,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가입하여 이자 및 배당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어 추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른 소득 없이 금융소득만 있는 경우 8100만 원까지는 15.4% 원천징수된 세금 외에 더 낼 새금이 없지만 다른 소득이 있으면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49.5%까지 세율이 높아집니다.

 

4. 창업 증가와 세금

창업증가와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청년 실업이 맞물리면서 창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습니다. 고물가시대에 월급이 중단된 퇴직자들은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창업하고, 청년들은 좁아진 취업문을 뚫지 못해 창업을 하여 종소세 대상자가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5월의 종소세 알아보기

5. 종합소득세와 건강보험료

종합소득세와 건강보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의 명목임금이 올랐지만 과세기준은 11년째 고정되어 대상자가 구조적으로 늘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기준은 2013년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낮아졌고 소비자 물가는 그때부터 23% 상승하였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이후 소득의 약 8%를 납부하는 건강보험료가 더 걱정입니다.

이자 및 배당소득으로 2천만 원을 넘게 받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보험료 면제대상)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연말정산 부양가족에서도 제외되어 각종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손해가 더 커집니다. 직장인이 이자 및 배당소득을 2천만 원 이상 받게 되면 종소세 신고를 해야 하고, 2천만 원 초과분에 대하여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