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정신건강 지표가 위기 수준입니다.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5.2명, 정신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411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고립감이 확산되고 경제난이 겹치면서 반복되는 우울, 불안감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뇌와 마음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2030 청년기 마음건강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연말연시는 대학입학이나 취업, 승진 등 이벤트가 많은 시기입니다. 결과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고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땐 우울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취업, 직장스트레스, 인간관계, 가정환경, 이성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이 다른 연령층보다 심각하고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절망감과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전까지 주변에 보인 흥미나 관심이 사라지고, 불면 혹은 과다수면증세가 나타나며, 입맛이 뚝 떨어지거나 반대로 식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절부절못하고 서성대는 초조함, 행동과 말이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한 죄책감이나 스스로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이런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책이나 대화, 음악 감상 등 기분 전환이 될 만한 활동을 하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4050 중장년기 마음건강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장년은 외모, 신체의 노화, 사회 지위의 변화, 자녀의 출가, 부모의 죽음과 같은 많은 생활사건을 겪습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다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문제까지 발생하면 정서적인 위기에 직면하기 쉽습니다. 젊었을 때 가졌던 삶의 목표와 꿈의 의미가 옅어지고 공허함, 허전함이 밀려와 의욕마저 꺾입니다.
이때 술, 게임, 도박 중독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술은 일시적으로 우울감과 힘든 기분에서 벗어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울감을 악화하고 알코올 사용 장애라는 중독질환을 유발합니다. 여행, 취미, 봉사는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건전한 활동에 몰두함으로써 스트레스와 상처를 털어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에 좋습니다.
6070 노년기 마음건강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년기에 정신적인 문제를 겪으면 증상이 신체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기운이 없으며 소화불량과 통증이 생겨 내과, 신경과 등을 전전해도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노년층에 우울증이 불현듯 찾아왔다면 뇌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인지 기능의 이상 여부를 꾸준히 관찰해야 합니다. 노년기 우울증은 다른 질환보다 치료 효과가 큰 편으로 급성기 치료로 70~80%가 호전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예전보다 부작용이 많이 감소해 경도 단계일 때부터 권하는 추세입니다. 꾸준히 치료한다면 더는 약을 먹지 않아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엔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고 감정 변화에 무딘 편이므로 가족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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