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낙상사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사고의 74%가 주택에서 발생하는데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낙상사고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사고는 머리와 뇌를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동시에 두 군데 이상 다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사고로 인한 손목골절 대신 무릎 위 다리와 엉덩이뼈 등 둔부 골절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신체반응속도가 느려지는 고령자 특성상 넘어질 때 손바닥으로 땅을 짚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기 때문입니다. 낙상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낙상사고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집안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고령자가 있는 가정이나 시설에서는 침실이나 욕실, 화장실, 계단 등 주요 공간에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발에 걸릴 수 있는 문턱이나 낮은 가구 제거 등을 통해 고령 친화적 안전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침대는 최대한 높이가 낮은 것을 선택하고,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화장실이 정면으로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에 작은 의자나 손잡이를 둬서 손을 짚도록 합니다.
낙상 예방 운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실내 환경뿐 아니라 몸관리도 중요합니다. 50~60대부터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몸을 단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이 되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각 근육세포가 내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에 몸을 단련하지 않은 채 노인이 되면 의자에서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처럼 단순한 신체활동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설 때 빠르게 일어서고 천천히 앉습니다. 자세 하나당 10~12회씩 총 2~3세트 반복합니다. 약간 힘든 강도로 주 2~3일, 회당 20~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발로 서서 중심을 잡는 운동도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낙상 예방을 위한 단백질 섭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은 근육과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일반 성인보다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단백질을 소화 흡수하는 능력이 젊은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단백질은 몸에 축적되지 않으므로 필요량을 한 번에 다 섭취하지 말고, 하루 세끼에 걸쳐서 매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매일 몸무게 1kg 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고분자 영양소인 단백질 분해에 필요한 위산과 펩신 분비량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여 60대가 되면 20대의 30%로 떨어져 단백질을 소화하기 힘들어집니다. 일반 단백질보다 소화가 잘 되는 저분자가수분해단백질을 하루 6g씩 섭취하면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력과 근파워가 개선됩니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차이점 (0) | 2024.05.19 |
---|---|
봄철 무기력증 알아보기 (0) | 2024.05.17 |
건강 노쇠 척도에 대해 알아보기 (0) | 2024.05.15 |
불안을 낮추는 운동 알아보기 (0) | 2024.05.14 |
안면경련증 알아보기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