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골다공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성이 커지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여성은 50대 초반, 폐경을 전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남성은 여성처럼 급격하게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시기는 없지만 매년 0.5~1%씩 골밀도가 낮아져 여성보다 평균 10년 정도 늦게 골다공증이 나타납니다.
남성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의 골다공증은 여성에 비해 흔하지 않으나 이에 따른 골절 사망률은 더 높습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척추, 고관절 골절도 남성이 더 높습니다.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은 남성이 24.2%로 여성 15.7%보다 높습니다. 척추 골절 후 1년 내 치명률은 남성이 10.6%, 여성 4.9%로 남성이 2.2배 높습니다.
골절 발생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방법 중 하나는 골 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등의 약물치료입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중심으로 하는 식이요법, 적당한 근력 운동의 지속 등 생활 습관 개선으로 골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칼슘의 주요 공급원은 우유, 멸치, 두부 등이며 일일 권고량은 800~1000mg입니다.
마른 비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하면 통통하게 살찐 모습이지만 겉보기에 마른 몸매를 가진 사람도 비만일 수 있습니다. 체내에 지방량이 많고 근육량이 부족한 경우로 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에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은 체지방률 30% 이상이면서 허리둘레 85cm 이상일 때 마른 비만으로 봅니다. 마른 비만은 스스로 몸에 문제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마른 비만은 대개 내장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질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마른 비만의 원인은 반복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입니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면 근육손실을 초래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먹는 양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양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매끼 고기나 생선 등의 반찬을 한두 가지씩 섭취하면 좋고, 간식으로 하루 한잔씩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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