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각막을 파괴하는 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0대 청소년부터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 각막 표면에 밀착해 덮는 렌즈는 라식, 라섹 같은 시력 교정술을 대체하여 간편하게 시력을 교정하는 대안이 됩니다.
장시간 렌즈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구에 밀착해 덮는 렌즈는 일종의 이물질로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직전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한 채로 지내면서 각막으로 산소를 전달 공급하는 것을 방해하여 저산소증으로 눈 각막이나 결막을 붓게 합니다. 눈 염증 위험도 증가하여 렌즈 착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된 안구 표면 자극으로 눈곱이 잘 끼고 가려워지고 수분을 빨아들여 말랑말랑한 렌즈 특성상 안구건조증으로 인하여 눈도 뻑뻑해집니다. 투명한 소프트렌즈는 하루 8시간 이내, 눈동자가 선명해 보이도록 색을 입힌 컬러렌즈는 4~6시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렌즈 교체 시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일 착용하는 렌즈는 6~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합니다. 한번 착용하고 버리는 1회용은 2~12주 등 제품마다 명시된 사용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렌즈는 교체주기를 넘기면 세척 관리를 철저하게 해도 렌즈표면에 눈물에 포함된 단백질, 지방 등이 침착되고, 렌즈의 곡률반경이 변하면서 굴절력 변화를 초래합니다. 렌즈의 교체 주기를 넘기면 충혈, 이물감 등 착용감이 떨어지고 거대유두결막염 같은 렌즈 착용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렌즈의 보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세균 감염에 취약한 렌즈는 빼자마자 즉시 세척 및 보관해야 합니다. 손바닥 위에 렌즈를 올려놓고 다목적 관리용액 등 전용 세척액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다른 손 약지 손가락으로 20초 동안 한 방향으로 문지르고 식용수로 충분히 헹구어 줍니다.
젖은 손으로 렌즈 만지기 금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렌즈는 반드시 손을 씻고 완전히 건조한 다음에 만집니다. 젖은 손으로 렌즈를 만지면 눈의 각막세포를 파괴하는 가시아메바가 렌즈를 통해 눈으로 옮겨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렌즈 사용자에게서 나타납니다. 렌즈 착용자는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릴 위험이 80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 안경 착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할 경우 렌즈 착용을 금해야 합니다. 친수성인 렌즈에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이 맨눈보다 더 오래 달라붙어 눈 자극이 심해집니다.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점막인 안구는 미세먼지 같은 외부자극에 영향을 받습니다. 미세먼지 같은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자극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눈 관련 질환이 3배가량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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