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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기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4. 4.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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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와 미세먼지 꽃가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봄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각종 꽃이 피면서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천식으로 호흡기능이 떨어지고 숨을 쉬지 못하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줍니다.

 

 

1. 천식의 증상

천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을 앓아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천식발작으로 부를 만큼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됩니다. 흔한 증상은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호흡소리, 호흡곤란 등이며, 숨이 가빠서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듭니다. 기관지 확장제나 염증을 줄여주는 약을 사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개선되지만, 호흡곤란이 심해져 말을 잇기 어렵거나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한 증상으로 목구멍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간질거리고, 마른기침만 계속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식의 증상은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천식의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천식환자와 미세먼지천식환자와 미세먼지
천식환자와 미세먼지

2. 천식의 진단

천식의 진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폐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가 얼마나 좁아졌는지, 치료제 투여로 좁아진 기관지가 다시 회복되는지,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층 이상은 호흡기능이 떨어져도 단순 노화로 여기는데, 폐기능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천식의 치료

천식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치료의 목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원인 또는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약물요법을 사용합니다. 약물치료로는 먹는 약이나 주사도 있지만 흡입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입으로 들이마시는 방법으로 약물이 투여되는 것으로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가장 좋습니다. 흡입용 스테로이드제를 일정 기간 규칙적으로 투여하면, 기관지의 염증을 지속적으로 줄여 심한 호흡곤란은 물론 증상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천식환자와 미세먼지천식환자와 미세먼지
천식환자와 미세먼지

4. 천식의 예방

천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천식 증상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요인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흔한 요인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 미세먼지, 바이러스 감염, 특정 음식이나 약물, 흡연 또는 간접흡연 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내려지면 가능하면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꽃가루 등 바람에 날리는 물질이 원인일 때도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은 실내로도 잘 들어오기 때문에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이 천식 증상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이 실내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사용이 권장됩니다. 요리할 때도 환기해야 하며 환풍기나 공기청정기 사용도 필요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이나 폐렴 등으로 천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천식환자와 미세먼지천식환자와 미세먼지
천식환자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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