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의 중요성 알아보기

모세혈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은 주로 동맥과 정맥을 떠올리지만, 잔병 없이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모세혈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잇는 가느다란 혈관으로 전체 혈관의 95%를 차지합니다.

 

 

1. 모세혈관의 역할

모세혈관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세혈관은 몸 구석구석까지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위와 장에서 소화 흡수한 영양분을 69조 개에 달하는 세포에 운반하고, 폐로 유입된 산소는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을 타고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전달됩니다. 혈관이 건강해 영양분과 산소를 함유한 혈액이 말초 모세혈관까지 충분히 도달하면, 세포가 활성화되고 재생능력이 상승해 면역 기능이 강화됩니다. 모세혈관이 나빠져 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 저하와 외모 노화가 빨라집니다.

 

2. 모세혈관의 노화

모세혈관은 40대부터 노화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손상되고 나빠져 60대가 되면 20대의 60% 까지 퇴화합니다.

동맥과 정맥이 큰 간선도로이고, 모세혈관은 집 앞을 지나는 생활도로입니다. 간선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도 생활도로가 끊어져 집에 물자가 닿지 않게 되면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처럼 모세혈관이 손상되고 나빠지면 온몸에서 다양한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모세혈관의 중요성

3. 모세혈관이 나빠지는 신호

모세혈관이 나빠지는 신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뚜렷하게 어디가 아프거나 병이 있지도 않으면서 병적 증상을 호소합니다. 머리가 무겁거나 초조함, 피로감, 불면증 등 자각증상이 나타나지만, 실제로 검사해 보면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부정형 신체증후군이라고 합니다.

 

4. 모세혈관의 손상

모세혈관의 손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세혈관이 나빠지면 꾸불꾸불한 상태가 되어 혈관이 삐뚤어지고 뒤틀립니다. 건강한 모세혈관은 곧고 긴 머리핀 모양의 U자 형태입니다.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처음에 약간 꾸불꾸불한 상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더 진행되면 모세혈관 혈류가 끊기고 탈락하여 개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피로가 좀처럼 풀리지 않게 됩니다.

 

모세혈관의 중요성

 

 

몸의 중심에서 보면 모세혈관 말단은 피부이기 때문에 모세혈관이 30~40% 감소하면 피부의 주름, 기미 등 외모 노화가 눈에 띄게 됩니다.

남성에게는 발기장애가 발생합니다. 해면체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있기 때문에 발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중장년 여성에게서 흔한 손발 냉증도 모세혈관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손과 발은 끝부분까지 혈관이 연결되어 있어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혈류가 줄고 체온을 일정학 유지할 수 없어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