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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증상 및 예방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3. 10. 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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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증상 및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우리 몸이 필요한 각종 단백질과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며,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을 합니다. 쓸개즙을 만들어 소화를 돕고 쿠퍼세포라는 면역세포가 있어서 몸 밖의 세균과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등 여러 기능을 합니다.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난 악성 종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 및 간 밖으로 퍼져 사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간암은 우리나라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다음으로 많은 암이고, 여자는 위암, 자궁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간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 33명, 여자 10명 정도이고 5년 생존율도 35.6%에 불과합니다.

 

 

 

 

1.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암의 원인은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바이러스, 지속적인 과량의 음주, 담배, 간경변증, 아플라톡신 등입니다. 간내 담관에서도 암이 생길 수 있는 데 담석이나 기생충, 선천성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간암의 증상

간암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침묵의 장기라는 이름답게 초기 간암은 거의 증상이 없어서 병원을 늦게 찾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달리 피곤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합니다. 간이 있는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간암이 빠르게 커질 때에는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황달,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발생합니다.

 

간암의 증상 및 예방간암의 증상 및 예방
간암의 증상 및 예방

 

3. 간암의 진단 및 치료

간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발생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 복부초음파, 복부 CT촬영, 혈액 검사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하여 간암을 진단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입니다.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 간암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경동맥 화학색전술, 고주파를 이용하여 간암을 태우는 고주파열치료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 이상, 재발률은 15% 미만으로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최소침습수술, 복강경 수술 등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간암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는 암이 간 전체에 퍼진 경우, 간에 있는 종양이 상당히 제거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경우, 환자가 수술을 받을 만큼 건강하지 못한 경우, 환자가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간암 절제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간암의 연간 재발률은 25%나 됩니다. 간암 중 2-3cm의 작은 크기의 경우 가장 좋은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이러한 작은 크기의 간암도 수술 후 3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50%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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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증상 및 예방

 

4. 간암의 예방

간암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예방법은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B형이나 C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백신을 접종하여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이미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을 조절합니다. 40세 이상이면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연령과 상관없이 간경변증 진단을 받았으면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의 알파태아단백 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 칫솔,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같이 사용하지 말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고, 흡연을 하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산책, 맨손체조, 가벼운 등산 등의 운동을 하고 고단백 식사가 간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을 주며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저단백 식사를 하여 간성뇌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 약품은 객관적인 효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야채와 과일 섭취를 통해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산화에 따른 손상을 감소시켜 간암을 예방하고 면역기능 강화를 통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패된 땅콩이나 옥수수 등에 생기는 아스퍼질 루스라는 곰팡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B1을 섭취했을 경우 간암이 발생하므로 곡류나 콩류는 오래 보관하지 않고 적절한 온도 및 습도에서 위생적으로 보관합니다. 비만하거나 체지방이 많은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간암 발생 빈도가 약 2배 증가합니다. 체지방이 많아지면 체지방에서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도 많아지며 그에 따른 인슐린 저항상태가 나타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발암 과정을 촉진하므로 적절한 체중유지를 위해 식사량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이상 간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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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증상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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