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둘레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허벅지 둘레가 줄어드는 것은 중년건강에 적신호로, 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합니다. 배가 나왔든 안 나왔든, 비만이든 아니든,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허벅지가 빈약합니다. 배가 많이 나와도 당뇨병이 아닌 사람은 대부분 허벅지가 굵습니다.
허벅지가 뱃살의 해악을 방어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병입니다. 포도당이 가장 많이 소모되는 우리 몸의 부위는 바로 허벅지 근육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를 소모합니다. 허벅지 근육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해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허벅지 둘레가 60cm 미만인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허벅지 둘레가 60cm 미만인 사람은 60cm 이상인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위험이 2배 높습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지방간 발생 비율이 4배 높아집니다. 근육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인데 근육이 줄어들면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간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지방간이 될 수 있습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허벅지 근육이 줄어들면 에너지 소모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체중도 정상이고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이 없는데도 지방간이 생겼다면 허벅지가 가늘어서 그런 것입니다.
허벅지 둘레와 혈관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허벅지 둘레는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허벅지가 굵을수록 중성지방 수치가 낮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합니다. 허벅지 둘레가 건강에 중요한 척도가 되므로 허벅지 둘레를 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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