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인해 많은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생아가 연 1만 명씩 감소하면 0~4세 인구는 5년 뒤 15만 명, 10년 뒤 55만 명이 감소합니다. 5~19세는 10년 뒤 15만 명이 감소합니다.
특히, 출산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종들은 폐업률이 급증하였고 학원 5천여 개가 폐업하였습니다.
출생아 변동과 일자리 변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출생아 변동이 일자리 변동으로 직결되는 대표적인 시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입니다.
2022년 기준 원아 1인당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0.28명입니다. 유치원은 원아 1인당 교원이 0.1명입니다.
출생아 변동과 학원 사업자 증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구가 업종별 사업자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교습학원과 교습소, 공부방, 스포츠 교육시설, 예술학원, 소아과, 내과, 문구점, 패스트푸드점, 서점, 독서실은 5~19세 인구가 줄어들 때 사업자수가 감소합니다.
5~19세 인구 1천 명 감소 시 업종별 사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습학원은 35%(5250개)가 줄어들고, 교습소 및 공부방은 19%(2850개), 예술학원은 10%(1500개), 스포츠교육기관은 7%(1500개), 패스트푸드점은 6%(900개), 서점 3%(450개), 독서실 3%(450개), 소아과 내과 2%, 문구점 1% 감소합니다.
저출산 요인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키즈카페, 이유식 및 유아식 제조업체, 문화센터(대형마트, 백화점) 등 출산 밀접업종을 더하면 향후 10년간 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저출산이 이어지면 사회전반의 소비력이 줄어들고 내수산업 전반이 흔들리게 됩니다. 저출산 밀접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인구이동이 발생하면 서울 등 인구 유입지역은 취업 및 주거난 심화로 비혼 및 만혼, 저출산이 더욱 심화되고, 인구 유출 가속화로 소멸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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