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 알아보기

여름철에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많이 마실 경우 소변 참기가 힘들어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게 됩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오줌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겨울보다 약 9만여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60대 남성 90%가 경험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밤에 자다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깨는 야간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등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이를 방치하면 급성 요로폐색으로 악화되어 통증을 동반하며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고 심해지면 방광에 찌꺼기가 남아 결석이 생기며 요도 곳곳을 찔러 혈뇨를 동반하여 방광과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2. 전립선비대증의 완화

전립선비대증의 완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방광과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소변 길이 막히는 전립선비대증은 좌욕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가 2주간 매일 좌욕을 하면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여름에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

 

 

좌욕은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지방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따뜻한 물로 항문, 회음부 주위를 자주 씻으면 치질, 치루 등의 항문질환의 통증을 줄이고, 전립선염, 방광염 등의 남성 생식기 질환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7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성 요폐 발생률은 40대 환자의 22배에 달해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관리가 중요합니다.

 

3. 좌욕 방법

좌욕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좌욕은 40~45도 정도 온도의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아 엉덩이를 담근 채 10분 정도 합니다. 케겔 운동을 함께하면 요도괄약근을 단련시켜 배뇨 장애와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좌욕은 화상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 좌욕 후에는 물기를 제거해 2차 질환을 방지해야 합니다.

 

여름에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

 

 

이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