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손상에 대해 알아보기

반월상연골판손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무릎관절은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로, 가장 복잡한 관절이며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많고, 무릎관절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중 반월상연골판손상은 가장 흔한 무릎 손상입니다. 특히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위험이 높으며 어떤 연령의 어느 누구라도 반월상연골판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원인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점프나 급작스러운 방향전환, 미끄러짐 등이 많은 축구, 농구, 테니스 등의 운동,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 선천적인 연골 약화 및 기형,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등이 원인입니다. 반월상연골판손상은 종종 운동 중 무릎이 뒤틀려서 발생되며 태클과 같은 직접적인 타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들에 있어서는 연골이 약해지고 얇아지게 되어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퇴행성 반월상연골판손상이라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나이와 함께 약화된 경우 단순히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반월상연골판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증상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가지고 걸을 수도, 운동도 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릎은 점점 붓게 되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부종으로 무릎잠금 현상, 무릎의 불안정 현상, 무릎의 완전한 운동 범위의 제한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무릎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무릎을 제대로 펴거나 굽히기 힘든 경우, 걸을 때 무릎에서 힘이 쏙 빠지는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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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진단 및 치료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신체검사 증상 및 병력을 청취한 후 무릎관절의 관절 면을 따라 압통 여부를 확인하고 압통을 호소하는 경우 반월상연골판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맥머레이 검사로 무릎을 안쪽으로 돌리고 바깥쪽으로 돌림과 동시에 구부리고 펴서 파열된 반월상연골을 긴장시켜서 통증을 느끼면 손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반월상연골의 파열이 작고, 바깥쪽에 위치에 있으며 환자의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무릎이 불안정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운동과 연관된 손상인 경우 RICE 치료를 합니다. 안정(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을 의미합니다. 비스테로이드 항소염제로 통증과 부기를 줄여줍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무릎관절내시경은 수술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작은 카메라를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삽입하여 관절 안쪽을 볼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한쪽에 작은 수술 기구들을 삽입하여 파열된 반월상연골을 절제 혹은 봉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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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예방

 

반월상연골판손상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무릎에 불필요한 압박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앉기, 무릎 꿇기 등 무릎관절과 인대를 과하게 구부려하는 동작을 삼가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무릎 주변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계단 내려오기, 등산, 내리막길 내려오기, 축구, 마라톤 등 무릎부담이 크고 격렬한 신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신체 능력에 맞춰서 해야 합니다.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