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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에 대해 알아보기

건강

by 드림세르파 2023. 12.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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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해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서 열 손실 신호를 내보냅니다. 신호를 받은 교감신경은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하고 이에 자극을 받은 땀샘에서 땀을 분비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나치게 땀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한증은 원인을 모르는 일차성 다한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상태, 폐경, 갈색종 등의 전신질환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됩니다.

 

1.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땀샘의 변화, 땀 분비 물질의 활성화, 교감신경의 항진, 정서적 영향 등이 있습니다. 손이나 발바닥의 다한증은 감정적, 정신적 활동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 나는 땀은 뇌 피질에서 비롯되므로 정서적인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2. 다한증의 증상

다한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600~800ml(보통 컵 3~4잔)의 땀을 흘리고, 여름에는 1~1.5리터의 땀을 흘립니다. 다한증 환자는 하루 약 2~5리터의 땀을 배출합니다. 땀 분비 증가 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해진 피부로 인해 기구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땀에 용해되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고,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심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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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난 땀으로 종이가 젖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손가락 땀으로 휴대폰 지문인식이나 터치가 어려운 경우, 땀 때문에 악수하기가 민망하고, 발 땀으로 양말이 축축해지고 발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 화장이 쉽게 지워질 정도로 땀이 많이 흐르고, 조금만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줄줄 흐르는 땀으로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겨드랑이 땀으로 팔 들기가 민망하면 다한증으로 의심됩니다.

 

3. 다한증의 진단 및 치료

다한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땀이 많이 나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서 병원을 찾게 되면 다한증으로 진단합니다. 다한증 치료는 전신질환으로 인한 다한증일 경우 전신질환을 치료하면 다한증이 호전됩니다. 국한성 다한증일 경우 국소 치료를 시행하여 포르말린, 글루타알데하이드,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용액을 다한증 부위에 도포하거나, 이온영동 요법 등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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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주사를 이용하여 주사 부위의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다한증이 정서적 요인과 관련되는 경우 진정제, 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됩니다. 수술치료는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하건 병변 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하여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수술은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한 환자에 국한하여 시행합니다.

 

4. 다한증의 예방

다한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정서적 자극을 받은 후 돌발적으로 땀이 나므로 땀을 줄이려면 이러한 자극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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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할 일을 최대한 줄이고, 밀폐된 공간은 피합니다. 땀을 유발하는 뜨겁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평소 통풍이 잘 되는 청색 계열의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 등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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