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체계 개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가 어린이집 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학교 급식 수준으로 높입니다.
내년 1월부터 유치원과 동일한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기 위해 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를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공급망도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공공급식 개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밥상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챙긴다는 목표로 농수산물 등을 공적인 관리 하에 한 곳으로 모았다가 공급하는 체계인 공적집하 공급체계로 전환하고 전국 친환경농가 공급기회를 부여하며 품질향상 및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의 3가지 방향으로 개편합니다.
① 기존의 특정 단체가 주도하는 공급체계에서 공적집하 공급체계로 전환합니다.
② 특정 산지의 공공급식 참여 농가에서 전국 친환경 농가에게 공급 기회를 부여합니다.
③ 안전성 검사 관리를 강화하여 품질향상 및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합니다.
공공급식 친환경 유통센터 통합 운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치구와 식재료 산지 기초지자체를 일대일로 연결해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자치구별 식재료 품질과 가격 편차가 생기고 공급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며 공공급식센터가 여러 곳으로 나눠져 있어서 운영의 비효율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산지농가, 자치구, 어린이집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12개 자치구별로 운영되던 9개 공공급식센터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내 서울 친환경유통센터 1곳으로 통합 운영합니다.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기관으로, 2023년 서울시 초중고특수학교 1077개교와 277개의 유치원에 식재료를 공급하여 자치구별 가격 편차가 해소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집에도 동일한 가격, 균등한 품질로 다양한 품질의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재료 공급 농가 확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품질 좋고 다양한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연계된 기존 1162개 산지농가만이 참여하던 식재료 공급을 전국 5만여 친환경 농가로 크게 확대합니다. 이와 동시에 공공급식에 참여했던 산지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농가의 잔여기간 동안 서울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 공급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호조치도 마련되었습니다.
안전성 검사 강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수산물 방사능 노출 우려, 식중독 발생 등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우려가 커진 만큼 식품 안전성은 더욱 강화됩니다. 공공급식센터가 해온 표본검사는 서울 친환경유통센터에 전담해 배송 전 단계에서 생산자별, 품목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표본검사도 늘립니다. 특히 정부인증전문 검사기관, 수산물 납품업체, 친환경유통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 4중 방사능 안전망을 통해 납품이 이뤄지도록 합니다.
향후 친환경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 참여 기구를 현재 12개에서 25개 전체 자치구로 확대하고, 시설 참여율은 65%에서 80%로 늘려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참여기회를 확대시킬 방침입니다. 이번 개편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과 전국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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