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에 대해 알아보기

탈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신체기관은 각각 정해진 위치가 있고 제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제자리를 이탈해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1. 탈장의 원인

탈장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탈장은 내부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난 것으로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밀려 나오는 현상입니다. 주로 복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복압을 견디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격렬한 활동을 자주 할수록 탈장 위험이 커집니다. 무엇보다 배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량이 지나치면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복벽에 균열이 생겨 장 일부가 쉽게 이탈합니다.

2. 탈장의 증상

탈장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탈장은 복벽이 약해진 곳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한 것으로 일상에서 기침을 하거나 변을 볼 때 서혜부 일부가 부풀어 오릅니다. 돌출부위는 장시간 서 있으면 더 불룩해지고 누우면 사그라들어서 방치하기 쉽습니다. 탈장 상태가 악화되면 심한 통증과 출혈을 동반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장폐색과 괴사를 유발합니다. 복부나 사타구니 부위가 툭 튀어나왔다면 탈장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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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탈장의 치료

탈장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탈장은 구조적인 문제로 복벽 모양이 변한 것이므로 탈장을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탈장 교정술은 인공 막(그물막)을 이용해 복벽의 결손을 막아 이탈한 장기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개복술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복강경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로 탈장 교정술을 시행합니다.

4. 탈장의 예방

탈장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탈장은 수술해도 자주 재발하므로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탈장을 피하려면 복근을 조금씩 강화해야 합니다. 걷기나 요가 등 중간 강도의 운동이 가장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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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하고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할 때는 올바른 자세로 호흡하면서 복부 내부 압력을 최대한 줄입니다. 물건을 들 때는 팔다리 근육을 최대한 이용해 복부의 긴장을 줄여야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하여 현미, 양배추 등 섬유질이 많은 통곡류와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챙겨 먹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탈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