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알아보기

맨발 걷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맨발 걷기가 대유행입니다.

 

전국 곳곳에 맨발 걷기 황톳길이 깔리고 공원과 학교 운동장은 물론 베란다에도 설치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속속 제정하고 있습니다.

 

1. 맨발 걷기 방법

맨발 걷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맨발 걷기를 시작할 땐 무리하지 말고 2 천보 이내로만 걷고 조금씩 거리를 늘리는 게 안전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 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갑자기 맨발로 오래 걸으면 발 주변 뼈, 관절, 족저근막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전방 1~2m 앞을 응시해야 유리조각이나 뾰족한 돌 같은 위험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황톳길➪잔디밭➪흙길➪숲길➪산길 순으로 점점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가 끝나면 발바닥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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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맨발 걷기의 효과

맨발 걷기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혈액순환 촉진 및 근육량 증가, 발 고유 근육 자극, 넘어짐 방지, 발 근육 강화, 무지외반증 예방, 체온 상승, 스트레스와 통증 감소, 심리적 안정감 향상, 우울증세 감소, 숙면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발의 고유 근육들이 자극을 받아 발달합니다. 자율신경계와 연결이 되어 심장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고유감각이 떨어져 잘 넘어지는데, 맨발 걷기로 발바닥을 자극하면 족부 소근육이 자극되어 넘어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맨발 걷기 주의할 점

맨발 걷기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 실외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영하의 날씨에는 동상을 입을 수 있고, 찬 기온으로 미세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둔해진 상태에서 외상을 입었는데도 못 느끼고 계속 걷다가 큰 위험을 당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황톳길 등이 조성된 곳에서 걷는 게 안전하고, 산길을 걷게 되면 여러 가지 위험 요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 알아보기

 

당뇨가 있는 환자는 절대 맨발 걷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 내피에 이상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고 심장과 멀어 혈액이 잘 가지 못하는 발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흙 속에 있는 감염성분과 나쁜 균들이 침투해서 발이 썩게 되고, 심하면 절단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맨발 걷기를 하기 전에 발에 상처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발을 디뎠을 때 자극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들면 중단해야 합니다. 발에 습진이나 무좀이 있으면 맨발 걷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