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여성의 자녀 돌봄 시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맞벌이 가구라고 하더라도 여성의 하루 평균 아이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벌이 가구 자녀 돌봄 시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0~7세 영유아를 둔 가구에서 어머니가 아동을 감당하는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11.69시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 기관 7.76시간, 아동의 아버지 4.71시간, 아동의 조부모 3.87 시간이었습니다. 아동의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2.5배로 아동 돌봄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근 전과 퇴근 이후 돌봄 시간은 대부분 어머니에게로 몰려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머니의 돌봄 비율을 60~80% 수준이었고, 아버지는 10%대입니다.
일과 시간에 접어들면서 돌봄 부담은 돌봄 기관이나 아동의 조부모에게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다가 퇴근 무렵에는 다시 아동의 어머니에게로 쏠립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영아(0~2세)를 둔 맞벌이 가구의 돌봄 비율은 아동의 어머니 55.2%, 아버지 20.2%, 조부모 15.5%, 어린이집, 유치원 5.9%입니다.
비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맞벌이 가구에서 아동의 어머니 감당 시간은 하루에 15.6시간, 아버지는 4.40시간입니다. 맞벌이 가구와 비교했을 때 어머니 돌봄 시간은 3시간 늘었지만, 아버지는 맞벌이 가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돌봄 서비스 기관의 질적 향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32.1%가 일과 자녀 돌봄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돌봄 서비스 기관의 질적 향상을 꼽았고 다음으로 돌봄 서비스 기관에서의 돌봄 시간 증가(19.1%), 부모수당 등 각종 수당의 지급 확대(16.8%),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대(12%)의 순이었습니다. 최근 논의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맞벌이 가구는 27.4%입니다.
아이 돌봄의 어머니 쏠림 현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영아 자녀 돌봄은 주로 어머니가 하고 있어 불평등한 돌봄 분담을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과 일의 균형이 가능한 노동시장을 구축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공적 돌봄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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