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80.5세, 여성 86.5세입니다.
앞으로 국민연금은 많이 내고 덜 받고 늦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현재 연금을 받고 있거나 곧 받게 될 50대에게는 좋은 연금입니다.
국민연금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등이 있습니다.
▻ 노령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일 때 만 61~65세에 도달하는 시기부터 평생 연금 지급
▻ 장애연금 :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질병, 부상으로 장애가 남은 경우 장애가 존속하는 동안 지급
▻ 유족연금: 10년 이상 가입한 연금 수급자가 사망하는 경우 배우자나 만 25세 미만 자녀에게 지급
▻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연금 수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를 가산해 지급
국민연금의 장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은 개인연금에 비해 납입한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연금으로 사망할 때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납입금액이 적을수록 환급률이 높습니다. 현재 최소 납입액인 월 3만 1500원을 20년간 납입하면 연금 개시 이후 20년 동안 모두 7779만 원의 연금을 수령합니다. 원금 756만 원의 1029% 환급률입니다.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분을 연금개시 전후로 보전해 주므로 개인연금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사기업 연금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65세에 현재가치로 매월 100만 원의 연금을 수령한다면 연금이 종료될 때까지 연금액은 현재 100만 원의 가치가 계속 유지됩니다. 일반 금융회사의 개인연금은 65세까지 적립된 금액을 N분의 1로 나눠서 지급합니다. 65세에 명목연금액으로 100만 원의 연금액을 수령한다면 연금 수령기간 동안 변함없이 100만 원을 받습니다. 시간이 흘러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연금액의 가치는 줄어듭니다.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대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연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수령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에 취약합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는 개인연금은 매년 줄어드는 가치를 보완할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연금을 수령하면서 남아있는 적립금액에 대해 최소한 물가 변동률 이상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국민연금은 연금 수령자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알아서 대책을 수립해 적용합니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알아보기 (0) | 2024.04.07 |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소득 상향 알아보기 (0) | 2024.04.06 |
은퇴시 빠지기 쉬운 위험 알아보기 (0) | 2024.04.04 |
서울 청년 이사비 지원 알아보기 (0) | 2024.04.03 |
은퇴 무렵 많이 하는 재무설계 실수 줄이기 (0) | 2024.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