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염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하요부 근육염좌라는 말도 사용하는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지칭하는 말로 요추염좌와는 다른 것입니다. 요추염좌라도 인대만 손상되었다기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고 추정됩니다.
요추염좌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추염좌는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추염좌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요추염좌보다 심한 손상일 수 있습니다.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요통이 발생하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할 정도로 매우 심한 것이 일반적이고 허리를 조금만 움직이려고 해도 몹시 괴로운 요통이 발생하며 가만히 있더라도 허리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요추염좌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추염좌의 진단을 위해서 환자의 병력, 기저질환,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골절이나 감염, 신경학적 이상 등의 다른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초기 통증이 급격히 나타날 때는 침상안정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추 염좌는 허리인대의 손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는데도 참으면서 계속 활동하는 것은 추가적인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8시간 이상 침상안정을 취하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전신 근육의 쇠약과 심혈관계의 부적응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누워 지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통증은 인대손상에 의한 염증이나 근육의 과도한 수축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스스로 아물도록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염제나 근이완제는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동안 심한 통증을 경감시켜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경감되어 일상활동이 가능한 정도가 되면 앞으로 추가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치료 및 운동을 시행합니다.
요추염좌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상 활동 시에 허리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는 항상 다칠 수 있으므로 과도한 힘이 필요한 동작,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허리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꼬는 동작을 삼가야 합니다.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되어 있는 경우, 비만, 흡연, 물건을 드는 동작이 부적절한 경우도 요추염좌가 잘 발생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허리가 잘 삐는 환자는 재발하기 마련입니다. 평소 윗몸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두 다리 모아 들기 운동과 같은 허리 근육 강화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평소에 허리를 움직이는 잘못된 습관을 스스로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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