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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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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세르파 2023. 12.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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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은 몸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에 이석 부스러기가 들어감으로써 유발되는 어지럼증으로 양성돌발성두위현훈이라고 합니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 심하게 어지럼증을 느끼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증상이 반복될 때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속귀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으로 나누게 됩니다. 양측의 전정기관에서 우리 몸의 전체적인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이를 뇌에서 평형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몸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반적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과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환자 중 두부 외상을 입어 이석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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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석증의 증상

이석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은 신체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문제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입니다. 이석은 전정기관에 얹혀 있는 다양한 크기의 미세한 돌입니다. 속귀의 전정기관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할 이석이 떨어져 나와서 세 반고리관 속을 돌아다니면서 머리 움직임에 따라 세반고리관을 자극해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것이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고개를 숙이거나 들 때, 옆으로 돌릴 때 수초 정도 짧게 회전성 어지럼증을 보이며 자세 변화에 따라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이석증이 발병하면 멀쩡하던 사람도 머리 위치와 관련된 특정 자세를 취하면 빙글빙글 도는 현기증을 느낍니다. 특정 자세를 취해서 이석이 전정기관을 자극할 때면 약 1분 미만의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또 오심, 구토,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이 흐릅니다. 이때 머리를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이석증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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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석증의 진단 및 치료

이석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이 유발되는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는 특수제작안경을 착용한 채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히고 돌리는 등 일부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취하고, 검사자는 안경을 통해 환자의 머리 움직임에 따른 안구운동 양상, 이환된 반고리관에 발생하는 특징적 안구운동 형태를 관찰함으로써 이석증을 진단합니다. 반고리관의 이석을 빼기 위해 환자의 몸통과 고개를 돌려 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이석정복술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권장하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만큼 심한 경우 보조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 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은 난치성 이석증은 반고리관을 막는 반고리폐쇄술이라는 수술을 합니다. 5~10년 동안 이석증 환자를 추적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평균 재발률이 33~50% 정도로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이석증의 예방

이석증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몸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금주, 금연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머리를 확 돌리는 행위를 자제하고 낮에 너무 오랫동안 눕기 금지, 잘 때 베개 높이는 약간 높게 하기, 머리를 심하게 움직이는 과격한 행동을 피합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석증 환자는 어지러운 증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전보다 신체활동 시간을 줄이게 되는데, 이는 이석증의 경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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